나만 알고싶은 작은 호수마을, 바레나 Varenna I







밀라노 근교 코모호수에 위치한 작은 마을, 바레나.

코모 호수는 알프스 산맥의 눈이 녹아 흘러내린 물로 생성된 이탈리아 3대 호수중 하나입니다. 스위스와 아주 밀접하게 인접해있어서, 코모 호수에 있는 거의 모든 마을에서 알프스 산맥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 코모호수에 위치한 수 많은 마을중,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고 나만 알고싶은 작은 호수마을, 바레나는 벨라지오에서 쾌속선을 타고 4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배편이 시간대가 그리 자주있는 편이 아니니 시간표를 미리 알아두시고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밀라노에서 곧장 바레나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비록 마을 자체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고 소소하게 볼거리도 매우 많으니 천천히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둘러보는 걸 더욱 추천드립니다.








바레나 기차역에 도착해서 구글 맵을 켜서 마을 중심지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레나는 워낙 작은 마을이라서 걸어서 금방 마을 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을 중심지로 가는길의 풍경이 워낙 아름답기 때문에 산책하듯이 천천히 갈수록 더 좋습니다. 이 날은 정말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최고로 좋았기 때문에 더욱 더 바레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잘 담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호수가에 위치한 마을의 중심지로 향할 수록 카페 및 레스토랑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광장쪽에는 울창한 나무들과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보였습니다. 동네 주민처럼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여럿 나오셔서 나무 그늘 아래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상상하던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풍경을 본 것 같습니다. 






코모 호수는 알프스에서 녹아 내려온 물로 형성된 호수라 그런지 굉장히 맑고 깨끗합니다. 이 바레나도 코모 호수쪽에 생성된 마을이라 그런지 이 날도 엄청나게 맑은 에메랄드 빛의 물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외에 개인 요트로 보이는 듯한 배들도 중간중간 선박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마 여름이나 휴가철때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휴가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마을로 이동할 수 있게해주는 페리는 이곳의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저는 바레나를 보다가 이 페리를 타고 벨라지오 까지 다녀왔는데요. 이 날은 날씨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저 멀리 알프스 산맥까지 선명히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굳이 알프스를 가지 않더라도 알프스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 마을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교회와 광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굉장히 정갈하고 조용한 바레나의 광장 풍경을 원없이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 더 다채로운 바레나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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