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30



너무 간만에 쓰는 이탈리아 일상 포스팅 ! 








1.




졸업작품 및 tesi ( 논문 ) 발표를 준비한다는 핑계로 근 두달 가까이 블로그를 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졸업 작품은 한국에 있는동안 급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

2주전에 이탈리아에 돌아오자마자 바쁜 학기를 보내는 중. 


그나저나 오랜만에 들어온 티스토리 블로그가 많이 바뀌어 있어서 놀랐다. 






2.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오는 길에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다.


이번에 루프트한자라는 독일 항공사 비행편으로 이태리를 왔는데, 

경유지였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밀라노 리나테 공항으로 가는 비행편이 지연되기 시작하더니 
결과적으로 2시간 정도 후에나 출발할 수 있었다. 


이미 체력이 바닥난상태라 나는 비행기에 타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도착했을 땐 출발한지 대략 40분밖에 지나지 않았다. 
뭔가가 잘못된것 같은 느낌과 함께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느낄때쯤,
아니나다를까... 갑자기 창밖을 보니 무수한 소방차들이 비행기 주변에 있었다.

뭔가 문제가 생겼음을 감지한 탑승객들이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했고, 한참뒤에 나온 기내방송은 비행기 자체에 결함이 생겨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회항하게 되었고
탑승시간이 다음날 아침 8시 35분으로 바뀌었다. 항공사측에서 호텔을 제공해줄테니 하루 호텔에서 묵고 다음날 출발한다, 등등 어쩌구저쩌구 ...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호텔은 Steigenberger Airport Hotel 을 배정받았는데 시설은 훌륭했다. 











이번 학기에 일주일에 여섯번이나 학교를 나가야하는데다가 졸업시즌이라 블로그에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


얼른 올려야 할 여행, 전시관련 포스팅도 한가득인데 ... ㅠㅠ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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